릴게임모바일 ㉠ 황금성게임랜드 ㉠≤ 11.ren587.top ┴김창일 아이지 대표이사가 지난 11일 경기도 성남 아이지 본사에서 반도체 공정 실습 장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노비즈협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 경기 성남시 중원구 아이지 본사. 반도체 공정 모듈과 로봇, 센서가 촘촘히 연결된 '미니 공장'이 돌아가고 옆 라인에선 빨간색 헤드가 분주히 라벨을 뽑아 붙인다. 최근 '2025년 제3차 이노비즈 PR-day' 현장에서 스마트팩토리 기반 직업훈련 장비 국내 점유율 1위 기업 아이지는 이처럼 자사 주력 제품군을 한자리에 묶어 선보였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설립된 테크에듀 기업 아이지는 지난해 매출 237억원, 임직원 75명 TRADESTATION
규모로 스마트팩토리 교육장비와 DX 라벨러를 주력으로 생산한다. 김창일 아이지 대표이사가 연구소장을 겸임하며 연구개발(R&D) 중심 문화와 사내 교육을 강화, 전체 인력의 65%를 기술인력으로 채운 것이 특징이다. 기술평가(T-2), ISO 9001·14001·45001 등 인증도 보유하고 있다.
김성태 아이지 부사장은 사업 구조를 △기웅진씽크빅 주식
술교육 △산업용 솔루션 △소프트웨어(디지털트윈·XR·VR) △해외사업(ODA·법인 교육센터)으로 요약했다. 그는 "기업 재직자 교육센터의 과정 설계부터 장비 공급, 사내강사 양성까지 원스톱으로 돕고, 그 커리큘럼을 학교에 이식해 교육과 현장 간 미스매치를 줄인다"고 강조했다.
핵심은 두 축이다. 먼저 교육사업에 있어 아이지는 반도체·스마주식거래비용
트팩토리·로봇·전기전자 분야 실습장비를 모듈형으로 공급한다. 실제 제조요소(산업용 로봇, 협동로봇, 자율주행로봇, 센서 등)와 통합운영시스템을 연동해 공정제어·데이터 분석까지 교육하는 구조다. 정부의 반도체 인력양성 기조 속에서 대학·공공훈련센터에 공급하며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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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일 아이지 대표이사가 지난 11일 경기도 성남 아이지 본사에서 DX 라벨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노비즈협회 제공



산업용 솔루션은 현장에서 바로 쓰는 자동화 장비를 개발한다. 대표작은 DX 라벨러로, 이 장비는 제조실행시스템(MES) 등 생산계획과 연주시투자
동해 제품별 라벨 정보를 실시간 인쇄·부착한다. 국내 특허를 등록했으며 국제특허도 출원 중이다. 실제 LG전자 폴란드 공장, 오스템 대구공장 등에서도 가동 중이며 유럽 수출도 준비 중이다.

방점을 둔 소프트웨어 역량은 디지털 트윈,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학습 콘텐츠, 데이터 시각화 등 가상 플랫폼 솔루션을 병행해 교육·생산 데이터를 하나로 묶는 방향이다.
김 부사장은 "테스트베드에서 검증한 첨단기술을 교육현장으로 옮겨, 재직자와 예비인력 모두가 최신 공정을 손으로 익히게 하는 게 우리 일"이라며 "이 기반을 플랫폼으로 묶어 'K테크에듀'를 세계로 확산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